iF 디자인 어워드 2019: 아이몬, 스툴디, 100달러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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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CDE Date19-04-01 18:19 Click155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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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 어워드 2019: 아이몬, 스툴디, 100달러 도서관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 출품작 셋 수상작(winner) 선정… 김차중, 박영우, 김관명 교수팀 각각 주도

2019.02.08박 태진대외협력팀 

 

아동에게 꼭 맞춘 링거 거치대 ‘아이몬(iMON)’, 집안에 두고 운동할 수 있는 의자인 ‘스툴디(stool.D)’와 100달러로 만들 수 있는 조립식 도서관 ‘100달러 도서관($100 Library)’

세 작품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수상작(winner)으로 뽑혔다. UNIST 산업디자인 트랙과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의 디자인 역량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금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상이다. 이 기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엄선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발표하고 있다. 올해에는 50개국에서 6,400여 개의 출품작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67명의 심사위원단은 UNIST의 디자인 작품인 ‘아이몬’과 ‘스툴디’, ‘100달러 도서관’을 수상작 명단에 올렸다.

김차중 교수팀에서 개발한 아이몬(IMON)을 활용하는 장면을 나타낸 장면. | 그림

김차중 교수팀에서 개발한 아이몬(iMON)을 현장에 적용했을 때의 장면을 나타냈다. 아이들이 링거 거치대를 타고 다닐 수 있고, 간단한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다. | 그림

아이몬은 김차중 교수팀과 디자인부산이 함께 개발한 ‘아동용 링거 거치대’다. 이 작품은 성인과 체형이 다른 어린이에게 알맞는 링거 거치대를 만들려는 목표에서 탄생됐다. 의자에 앉아 타고 다닐 수 있어서 편리하고, 작은 탁자가 달려 있어서 그림책을 보거나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에게 링거를 맞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입원생활에 대한 부정정 감정까지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역점을 뒀다. 특히 이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디자인혁신사업의 과제로 2년 동안 진행된 결과물이라 향후 제품화도 이뤄질 예정이다.

스툴디를 디자인한 박영우 교수팀. 왼쪽부터 박상진 연구원, 박영우 교수, 조은준 연구원.

스툴디를 디자인한 박영우 교수팀. 왼쪽부터 박상진 연구원, 박영우 교수, 조은준 연구원.

스툴디는 박영우 교수팀에서 제안한 일종의 ‘운동가구’다. 기존 운동기구들이 집안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는데다, 종종 옷걸이처럼 쓰이는 현상을 바로잡고자 제안한 디자인이다. 등받이가 없는 작은 의자 형태인 스툴디에는 페달이 달려 있다. 따라서 앉아서 자전거를 타는 운둥을 하는 게 가능하다. 실내의 다른 가구와 조화까지 생각한 디자인이라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기능도 가능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디자인 위크(Dubai Design Week) 2018’에 초대된 작품이기도 하다. 당시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는 150개 디자인 발명품’으로 선정됐는데 관람객 투표로 11에 오르기도 했다. 이 작품은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의 박상진·조은준 학생과 박영우 교수가 함께 개발했다. (관련 소식: 가구로 운동한다… 세계무대 오른 UNIST ‘사이클 스툴’)

포장된 재료로 조립해서 만들 수 있는 100달러 도서관.

포장된 재료로 조립해서 만들 수 있는 100달러 도서관.

100달러 도서관은 김관명 교수팀에서 제안한 ‘조립식 도서관’이다. 이 작품은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저개발 국가를 위해 고안한 것으로, 상자로 포장된 부품을 현지로 배달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조립하도록 구성했다. 지난 12월에 발표된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 Fall)’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류예담·말리카 갑바스(Malika Gabbas)·이해빈 학생과 김관명 교수로 이뤄진 팀에서 개발했다. (관련 소식: ‘약자를 위한 디자인’, 2018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대상)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66년간 뛰어난 디자인의 발전을 위한 디자인 산업의 조력자로 인정받아왔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공신력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로 손꼽히며, iF 로고는 우수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범국가적인 상징으로 통용된다. 출품작들은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디자인/UX, 건축, 그리고 인테리어와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며 모든 수상작은 iF 월드 디자인 가이드와 iF design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고,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iF 디자인 상설 전시장에 전시된다.

2019년도 수상작인 스툴디와 100달러 도서관 관련 정보는 iF WORLD DESIGN GUIDE 의 ‘Design Excellence’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iMON
– 디자이너: 조광민, 마상현, 최하연, 김소영, 김소정, 김차중 교수, 디자인부산
– 특이사항: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디자인혁신사업 과제

#stool.D
– 디자이너: 박상진, 조은준, 김경진, 박영우 교수
– 특이사항: Dubai Design Week 2018 Global Grad Show에 전시, 150개의 전시 작품 중 Progress Prize 최종 11개 작품에 선정 – 특이사항:
– 프로젝트 상세: http://ipd.unist.ac.kr/works/design-concepts/stoold/

#$100 LIBRARY
– 디자이너: 류예담, Malika Gabbas, 이해빈, 김관명 교수 

– 특이사항: Spark Design Award Fall Concept 2018 금상 수상